별들은 왜 반짝일까요? 별이라고 하면 동요처럼 반짝이는 존재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별이 반짝이는 것은 별 자체의 현상이 아니라 대기층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아득히 먼 곳에서 오는 별빛은 지구를 둘러싼 대기층을 통과하여 눈에 들어 오게 됩니다. 대기층은 높이에 따라 온도가 다르고, 바람도 불고, 마치 뜨거운 아스팔트 위의 공기처럼 굴절 상태가 일정하지 않게 흔들리고 있기 떄문에 별이 반짝여 보인다고 합니다.
우주선을 타고 대기권 밖으로 나가 별을 본다면, 공기가 없으므로 반짝거리는 별은 사실상 없습니다. 우주 관련된 영화를 보더라도 쉽게 관찰할 수 있지요. 만일 하늘의 별들이 유난히 크게 보이고 반짝거린다면, 그날 하늘의 대기권에 바라밍 평소보다 강하게 흔들리고 있다는 증표로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아니면 태풍과 같은 거대한 바람이 지나가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수 있습니다.
수많은 별들 중에 밝으면서도 거의 반짝이지 않는 것이 보인다면, 수성, 금성,화성, 목성, 토성과 같은 행성일것입니다.
과학 사전으로 보더라도 반짝임 보다는 고요한 사진이 대부분일겁니다. 행성은 지구와 거리가 가까워 빛의 흔들림 또한 적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밝게 보이는 별은 무엇일까요? 궁금해집니다. 해가 지고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밝은 별들부터 먼저 보이기 시작합니다. 또한 공해가 심하여 별이 잘 보이지 않는 도시에서 밝은 별 몇개만 보일겁니다. 가장 밝은 별 10개의 이음을 알고 있다면 별자리 찾는것도 금방알 수 있겠지요. 한 별자리에 속한 별중에 제일 밝은 것은 그 별자리의 "주성"이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익히 알만한 별들은 주성입니다.
별 이름 | 별자리 이름 | 밝기(등급) |
시리우스 | 큰개자리 | -1.47 |
카노푸스 | 용골자리 | -0.72 |
아르크두루스 | 목자자리 | -0.06 |
리길 켄타우루스 | 센타우루스자리 | +0.01 |
베가 | 거문고자리 | +0.04 |
카펠라 | 마차부자리 | +0.05 |
리 | 오리온자리 | +01.4 |
프로키온 | 작은개자리 | +0.37 |
베텔주스 | 오리온자리 | +0.41 |
아케르나르 | 에리다누스자리 | +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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