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5 아모르파티 - 네 운명을 사랑하라 내 생애에서 가장 빛나는 날은 성공한 날이 아니라비탄과 절망 속에서 생과 한번부딧쳐보겠다는 느낌이 솟아오른때다 -로베르- 어느덧 마흔, 마흔에 들어선 내가 요즘들어 가장 많이 생각하는 문장이 내가 할 수 있는 일, 해내야 하는 일지금 당장 할수 없는 일을 쭈욱 늘어놓고 절망하지 말고 뭐라도 해볼 수 있는게 하나라도 있다면 다행이고 참 감사한 일이라는 것입니다.요즘 니체철학에 대해 찾아보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마흔에 많이 찾아 읽는다는 것을 느끼네요연히 지인 카톡을 보다보니 곱씹고 곱씹었던 "네 운명을 사랑하라" 였는데 왠지 모를 반가움이 생깁니다또 다른 책을 살펴보면 니체-지금 이순간을 살기 위한 철학 수업도 많이 .. 2024. 5. 2. 프로 우울증러 <부끄럽지않은 우울증 극복기> 우연히 인터넷을 뒤적거리다 부끄럽지 않은 우울증 극복기란 책을 발견하고는 차마 읽어 내리지 못하는 나 자신을 마주합니다. 그래서 용기내서 한장 한장 펼쳐봅니다. 이 책은 두 가지 성격을 동시에 띠는 책입니다. 저자의 처절한 우울증 경험담을 드려낸 자전적 에세이이자, 확실한 우울증 극복법을 제시하는 방법서입니다.. 목적은 단 하나. 치열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며 우울증을 겪게 된 수많은 영혼을 돕는다는 것입니다. 이글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내용중 하나가.. "정신차리라고" "정신력으로 이겨내" 와 같은 말 이게 도대체 무슨말인가 싶습니다. 정신력으로 이겨내라는 무책임한 말이 또 있을까 포도 주스 뚜껑이 안 열리자 더 세게 열어보라고 하는 것과 무슨 차이일까? 정신이 아프니 정신이 안 아프라고 말하는 것이 정.. 2024. 2. 27. 별은 왜 반짝일까 별들은 왜 반짝일까요? 별이라고 하면 동요처럼 반짝이는 존재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별이 반짝이는 것은 별 자체의 현상이 아니라 대기층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아득히 먼 곳에서 오는 별빛은 지구를 둘러싼 대기층을 통과하여 눈에 들어 오게 됩니다. 대기층은 높이에 따라 온도가 다르고, 바람도 불고, 마치 뜨거운 아스팔트 위의 공기처럼 굴절 상태가 일정하지 않게 흔들리고 있기 떄문에 별이 반짝여 보인다고 합니다. 우주선을 타고 대기권 밖으로 나가 별을 본다면, 공기가 없으므로 반짝거리는 별은 사실상 없습니다. 우주 관련된 영화를 보더라도 쉽게 관찰할 수 있지요. 만일 하늘의 별들이 유난히 크게 보이고 반짝거린다면, 그날 하늘의 대기권에 바라밍 평소보다 강하게 흔들리고 있다는 증표로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2024. 2. 23. 백범 김구 선생의 "문화의 힘"에 대해서 백범 김구 선생의 "문화의 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백범 김구(1876~1949) 선생은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가로 대한민국 임시 정부 주석과 한인애국단을 이끄신 분입니다. 그의 호인 "백범"은 미천한 백성을 상징하는 "백정"의 백(白)과 평범한 보통 사람을 의미하는 "범부"의 범(凡)을 따서 평범하고 보잘것없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 말은 "보잘 것 없는 나도 나라를 사랑하니 모두 다 같이 나라를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지정학적으로 강대국으로부터 많은 전쟁과 침탈로 피지배국으로 고통과 시련을 많이 겪은 나라였습니다. 작은 약소국 한국이 21세기 국가로서 존재할수 있었던 것은 치열하게 생존하려고 하는 민족정신이 있습니다. 특별하지도 않지만 그 어느 나라에서 나라를 .. 2022. 9. 15.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