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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부는 석유, 화학,업계, 지자체의 투자와 참여를 이끌어 현행 폐플라스틱 열분해 처리 규모를
연간 1만톤에서 2025년 31만톤, 2030년에는 90만 톤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폐플라스틱 열분해 처리 비중을 현재 0.1%에서 오는 2025년 3.6%, 2030년에는 10%로
높여 순환경제 및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힌바가 있으며,
플라스틱 열분해 처리는 순환경제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로, 폐플라스틱을
첨단 기법으로 처리해 만든 열분해유는 석유, 화학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될수 있다고 밝한바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이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생산한 열분해정제유를 석유 정제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사업의 방법론에 대한 인증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기업에서 열분해유
방법론을 개발하기 위한 시도와 노력이 있었으나, 기업이 직접 개발한 열분해유 방법론이 환경부의 인증을 받은 것은 sk지오센트릭이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입니다.
열분해란?
비닐 등의 폐플라스틱을 무산소 상태에서 300~800℃의 고온으로 녹여 만든 재활용 원유다. 이 원유를 후처리 과정을 통해 다양한 정제유로 활용하는 열분해유 제조 기술은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힌다.
고유가 시대로 현재 쓰레기가 넘쳐나고 재활용품이 감당이 안되는 시기인데
가스, 석유값이 만만찮아서 고민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비닐, 플라스틱을 녹여 만드는
열분해유로 석유화학제품 원료나 플라스틱으로 재가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과거 음식물 포장용 랩 등 폴리염화비닐 (Polyvinyl Chloride·PVC)류 폐플라스틱은
재활용 과정에서 유해물질인 염화수소가 발생해 재활용이 불가능했으며,
플라스틱 중 ‘OTHER’류는 여러 가지 플라스틱 재료를 섞어 만들었는데,
플라스틱은 단일 소재를 모아 재활용했습니다. OTHER처럼 여러 플라스틱 소재가 섞인 제품은
재활용이 어려웠고, 색이 들어간 플라스틱이나 음식물 흔적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
플라스틱도 재활용이 안 되었습니다. 1970년 오일쇼크를 계기로 수차례 연구를 거쳐 플라스틱을
활용해 생산한 열분해정제유를 석유 정제품의 원료를 연료로만 쓰이고 있습니다.
이들이 개발하고 있는 열분해유 기술은 색이 들어갔거나 음식물이 묻은 플라스틱 재활용에 특화되 있고 열분해유로 플라스틱과 같은 석유화학제품을 다시 만드는것은 기술 개발중이라 합니다.
SKC가 개발 중인 기술은 PVC는 물론 OTHER까지 열분해유로 만들 수 있습니다.
SKC 관계자는 “열분해 기술을 사용하면 대부분의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업체는 드물다. 플라스틱 종류별로 열분해유로
분해되는 효율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하니 좀더 힘을 내어주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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